2021
Children
Single-channel video, 5.1ch sounds, wood, Led light, 22' 23", 645x232x163cm


2021
어린이
단채널 비디오, 5.1채널 사운드, 나무, 개구리 캐스터네츠, 22분 23초, 645x232x163cm

Somi Sim
From novelist William Gibson's famous phrase, "The future is already here. It’s just not very evenly distributed," Sungseok Ahn depicts children as future humans arriving into the present moment. Reminiscing on a time when we were all children, he audiovisually unfolds imaginary adventures and fantasies that stand against the anxiety, skepticism, frustration, and limitations of the adult world. The period of adulthood, which cannot be completely liberated from the present, unfolds into another temporality through the mediating figure of the child, whose existence holds infinite possibilities. Ahn’s work, remembering all of us as the children we once were, raises the question of what to give back to the next generation, and hints at a hope for those who come after us.

심소미
작가는 윌리엄 깁슨의 유명한 문구인 “미래는 이미 여기에 와있다.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이다”로부터, 현실에 도착해 있는 미래형 인간인 ‘어린이’를 떠올린다. 그는 우리가 모두 어린이였던 시기를 회상함으로써, 어른의 세계에 담긴 불안과 회의, 좌절과 한계에 맞서는 심상을 시청각적으로 펼친다. 현재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없는 어른의 시간은 완결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인 어린이를 통해 다른 시간으로 전개된다. 한때 어린이였던 우리를 기억하는 그의 작업은 “다음 세대에게 되돌려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며, 동시에 미래 세대로의 희망과 의지를 내비친다.